온라인 게임업체 그라비티의 소액주주 정모(44)씨 등 4명은 12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과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 등 경영진 9명을 업무상 배임과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정씨 등은 고소장서 “그라비티 현 대주주 및 경영진은 고의로 미국 나스닥 상장을 폐지한 뒤 주식을 헐값에 매집, 일본 증권거래소 등에 재상장하는 식으로 대규모 시세 차익을 꾀하고 있어 소액주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2006-04-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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