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노조인 화물연대는 27일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 운동장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운송료 인상과 해고자 복직, 원청업체의 이행보장 등을 촉구하며 파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그러나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사측과 협상을 계속한 뒤 운송료 인상 등 요구조건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일주일 후인 4월3일 부산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화물연대 노조원 1200여명은 이날 비상총회를 마친 뒤 하남산단 인근 도로 등에서 시위를 했다.
이들은 28∼29일 각 지부별로 해산한다.
경찰은 26개 중대 2500여명을 하남산단 내 삼성광주전자 주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03-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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