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여성 금융상품 전문가가 28일 금융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부서장급(팀장) 책임자로 발탁됐다. 주인공은 대한투자증권의 신설 부서인 ‘프라임 마케팅팀’ 팀장으로 뽑힌 이혜나(32)씨. 이 팀장은 상품전략부 차장에서 승진, 증권업계에서 최연소 팀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대투증권측은 전했다. 이 팀장은 수천억원대를 굴리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정보와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 팀장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MBA(경영전문대학원 과정)와 금융공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쌍용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등에서 법인·파생상품 영업을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6-03-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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