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전교조를 표방하는 교사단체가 잇따라 출범한다.
뉴 라이트 교사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남성중학교 교사) 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할 계획이다.
뉴 라이트 교사연합은 교육현장에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해 ‘바른 가치관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익·시민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제성호 대변인은 22일 “붕괴하는 우리나라 교육을 살리기 위해 공익적 목적의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이 지금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은 통제 일변도의 획일적 교육정책과 이익집단화 된 전교조의 전횡 및 이념 편향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3월에는 가칭 ‘자유교원조합’도 출범한다.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서강대 겸임교수)는 “편향된 교육을 주입하고 있는 전교조 대안으로 3월중 가칭 ‘자유교원조합’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교조는 다음달까지 전국 설명회를 개최해 현재 참여의사를 밝힌 교사 3000여명을 3월에는 3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교사단체들이 잇따라 결성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교직원노동조합 등 다른 교원단체들과 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2006-0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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