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77년 작고한 독립유공자 추규영 선생의 장남인 추 전 장관은 1995년부터 본인이 그 해에 받은 독립유공자 유족보상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써왔다.
지금까지 이렇게 기탁한 성금은 모두 5300만원으로 10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됐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독립유공자 유족 중 생계가 어려운 10가구를 선정, 설날 전에 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01-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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