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한국의 영어능력시험 ‘TOEIC’ 응시자가 이 시험을 고안해 낸 일본보다 많은 것으로 5일 밝혀졌다.
TOEIC 일본 주관기관이면서 각국 주관기관에 조언을 하는 재단법인 국제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협회(IIBC)에 따르면 한국 응시자는 2003년 전년대비 49% 증가한 169만명에 달했으며 2004년에는 183만명에 이르러 일본의 143만명을 크게 앞섰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영어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도 TOEIC 응시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2002년만 해도 1000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2003년 그 10배인 1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만명을 넘어섰다.
다른 아시아국가들도 타이완 5만여명, 태국 4만 6000여명 등으로 시험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중남미·유럽서도 응시자가 늘고 있다.
taein@seoul.co.kr
2005-1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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