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2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인허가비리와 관련해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면담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추 장관을 상대로 정우건설로부터 1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한현규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에게서 5000만원을 빌린 경위와 건교부가 오포읍 지구단위계획을 승인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검사 한 명이 건교부장관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면서 “5000만원을 주고받은 경위와 관련해 한씨와 추 장관의 진술이 대체로 일치하지만 진상규명 차원에서 의혹을 꼼꼼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1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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