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업체 “1차때 1개만 판독 가능…2차땐 불능”
MBC ‘PD수첩’측이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해 2차례 실시된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 줄기세포 DNA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줄기세포가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PD수첩의 보도를 뒷받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PD수첩의 최승호(오른쪽) 책임프로듀서와 한학수 PD가 황우석 교수 연구 결과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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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윤성 법의학과 교수는 “동일한 샘플을 대상으로 한 3차례의 검사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면 샘플이 좋지 않았거나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줄기세포의 진위를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PD수첩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석 교수팀으로부터 넘겨받은 5개 줄기세포 가운데 2번째 줄기세포의 DNA와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DNA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PD수첩측은 “2번째 줄기세포에 대한 3차례의 검사 중 1차례만 판독이 가능했지만, 이 결과가 DNA 검사의 ‘불일치’로 판정하는 데에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세훈 홍지민기자 shjang@seoul.co.kr
2005-12-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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