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30분쯤 전북 전주시 색장동 은석건널목에서 여수발 용산행 새마을호열차가 9.5t짜리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기관차 앞바퀴 2개가 탈선했다.
열차가 탈선하면서 급정거했으나 다행히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차에 타고 있던 승객 150여명은 철도청에서 제공한 7대의 버스를 타고 전주역과 신리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3시20분 여수를 출발한 이 열차는 8시24분 용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엔진고장을 일으킨 트레일러가 건널목에 멈춰서 있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전라선 상하행선의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긴급출동한 기중기로 탈선한 기관차를 끌어올리고 선로를 보수해 사고발생 4시간만인 오후 9시30분쯤 정상화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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