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김기덕(45) 감독이 28일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비토리오 데시카 상´ 시상식에서 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예술 영화를 통해 비평가나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아시아 대표 감독이라는 이유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토리오 데시카 상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거장이자,‘자전거 도둑’(1948) ‘해바라기’(1970) 등을 연출했던 비토리아 데시카(1901∼1974) 감독을 기리기 위해 1975년부터 제정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영화상이다.
2005-11-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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