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년이 최근 한남대 외국어 공인시험 우수자 특별전형 수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다.
1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성직(13·대전시 서구 월평동)군이 올 2학기 린튼글로벌칼리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이는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외국어로 국제통상과 미디어분야 등을 가르치는 학과로 토익점수가 650점 이상 돼야 합격할 수 있다. 이군의 토익점수는 790점이다.
이군은 지난해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한달여 뒤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 고입 검정고시에 이어 8월에는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6개월만에 중·고교 6년 과정을 모두 마쳤다.
당시 대전에서 최연소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군은 지난 4월 토익시험에서 650점, 두달 뒤인 6월 두번째 시험에서 790점을 받았다. 외국에 가본 경험이 없는 이군은 책과 테이프만으로 영어를 독학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11-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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