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10대 1… 다시 외고 ‘열풍’

대일 10대 1… 다시 외고 ‘열풍’

이효용 기자
입력 2005-11-07 00:00
수정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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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외고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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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특수목적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746명을 뽑는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에 5120명이 몰려 6.70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60대1(특별전형)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2008학년도 대입시안이 특목고생들에게 불리할 것으로 판단, 외고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었다. 학교별로는 대일외고가 10.07대1로 가장 치열했고, 명덕외고가 7.74대1, 대원외고가 7.20대1로 작년보다 높아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일반전형 원서를 마감한 경기도 지역 9개 외고의 평균경쟁률도 지난해 3.5대1보다 높아진 4.2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과학고의 경우 지난해 2.32대1에서 다소 상승한 2.51대1을 기록했다. 서울과학고가 1.97대1, 한성과학고는 3.07대1이었다.

특목고 입시전문기관인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지난해에는 새 입시안에 대한 불안심리가 컸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오히려 명문대의 대학별 전형에 외고가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외고는 전국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에서 떨어지면 일반전형에 한번 더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날짜가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나 앞선 전형에 합격하면 다른 학교에 응시하지 못한다. 또 입학을 포기하면 일반계 고교에도 진학할 수 없다. 서울 지역 외국어고는 7일 특별전형 시험을 실시해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 원서는 11일 마감되며 14일 전형이 실시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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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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