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정대훈 특별검사는 31일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특검사무실로 출두하면서 “이번 사건은 오일 게이트가 아니라 오일 사기극”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최근 철도공사측이 자신의 지원을 기대했다고 명시한 법원 판결과 관련해 “내가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지 않으냐.”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특검은 이 의원을 상대로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 허문석(기소중지)씨 등과 유전사업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한 배경 등 사업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추궁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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