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손기호)는 10일 이번 주 두산그룹 총수일가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 총수 일가 인사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조사 뒤 영장청구 대상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르면 11일 박용성 회장의 장남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를 불러 넵스를 통한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박용만 그룹 부회장, 박용성 회장 등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2005-10-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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