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양 이석우특파원| 한·중 두 나라의 전·현직 장·차관급 및 여론주도층 인사들의 모임인 한·중 지도자포럼 5차회의가 5일 중국 후난(湖南)성 웨양(岳陽)시에서 열렸다.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중국 외교부 산하 인민외교학회(회장 루추톈)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우리측에선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 열린우리당 우제창·한나라당 전재희 의원, 이수성 전 총리, 임영숙 서울신문 논설고문 등 15명이 참가했다. 중국측에선 셰여우칭 후난성 전인대 부주임, 뤄비셩 웨양시장, 션줴런 전 상무부차관, 차이 팡바이 전 주프랑스대사, 장루이제 전 스리랑카대사, 왕멘젼 무역촉진회 비서장 등 외교계 원로와 현직 고위관료 40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동북아와 한반도’. 김 특보는 ‘새 패러다임의 동북아 공동체’를 제안하면서 “신뢰·가치의 공유, 인적·물적·정보 네트워크 확대, 시민 연대교류 강화, 역내 평화기반 구축”등의 비전을 밝혔다.
우 의원은 경제적 상호보완성이 줄고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협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매개로 한 동일 업종간 교류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두 나라의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및 상품 공동개발,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청소년의 자원봉사 방안 등을 제의했다.
jun88@seoul.co.kr
2005-09-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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