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부장관이 9일 신홍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면담,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한 긴급조정권을 예정대로 10일 발동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신 위원장을 만나 긴급조정권 발동에 따른 의견을 들었다.
면담은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이루어졌으며 김 장관과 신 위원장은 긴급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이기권 노동부 홍보관리관이 전했다. 김 장관과 신 위원장은 긴급조정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자율타결이 될 수 있도록 노동부와 중노위가 노력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긴급조정권 발동의 필요성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관계 장관과의 협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등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사전조치를 모두 끝냈다. 충북 청원 초정약수 스파텔에 머물던 주재홍 부사장 등 아시아나항공 사측 교섭단 4명은 교섭을 포기하고 이날 오전 11쯤 서울로 철수했다.
한편 아시아나 일반 직원으로 구성된 일반노조도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일반노조는 조종사노조처럼 파업 등 극단적인 투쟁방법은 택하지 않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08-1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64세 짐 캐리, 한국계 추정 ‘민아’와 극비리 3번째 결혼… “숭고한 동반자”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74803_N2.jpg.webp)

![thumbnail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80203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