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체될 새 자동차 번호판 모델이 사실상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내년 11월1일부터 보급예정인 긴 가로형 새 자동차 번호판에 색을 넣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경찰차에 부착해 시범운행하던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서는 84%가 긴 규격으로의 변경을 찬성했으나, 색상과 글씨체는 66%가 보완을 요구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흰색 바탕에 옅은 분홍을 가미하고, 검정글자도 보라색 빛이 나도록 하는 새로운 번호판을 제시했다.
새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 7월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9월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며 범퍼와 무인카메라 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내년 11월1일부터 새 번호판을 보급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05-07-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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