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18일 조흥은행이 지난 2002년 행담도개발㈜에 260억원을 대출해준 과정에 위성복 전 행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 위씨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흥은행 대출 관련 전ㆍ현직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위씨의 지시를 받고 행담도개발에 대출을 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주안에 위씨를 불러 대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2005-07-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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