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계를 이끌며 평생 민족운동과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심산 김창숙(1879∼1962) 선생의 43주기 추모제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선생의 묘역에서 열린다.
‘심산 김창숙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범진) 주최로 열리는 이날 추모제에는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과 정종기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성균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 태생인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상경, 이완용 등 을사 5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청참5적소’(請斬五賊疏)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옥고를 치렀으며, 국채보상운동과 사립학교인 성명학교를 설립해 민족주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망명생활을 한 선생은 1921년 신채호 선생 등과 독립운동지인 ‘천고’를 발행한 데 이어 박은식 선생 등과 ‘사민일보’를 발간, 독립정신을 고취시켰다. 또 1926년에는 이동녕, 김구 선생 등과 상의를 거친 뒤 의열단의 나석주를 파견, 동양척식회사를 폭파토록 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심산 김창숙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범진) 주최로 열리는 이날 추모제에는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과 정종기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성균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 태생인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상경, 이완용 등 을사 5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청참5적소’(請斬五賊疏)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옥고를 치렀으며, 국채보상운동과 사립학교인 성명학교를 설립해 민족주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망명생활을 한 선생은 1921년 신채호 선생 등과 독립운동지인 ‘천고’를 발행한 데 이어 박은식 선생 등과 ‘사민일보’를 발간, 독립정신을 고취시켰다. 또 1926년에는 이동녕, 김구 선생 등과 상의를 거친 뒤 의열단의 나석주를 파견, 동양척식회사를 폭파토록 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2005-05-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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