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 ‘천년학(千年鶴)’으로 결정됐다. 영화의 기본 틀이 되는 소설은 이청준의 단편 ‘선학동 나그네’. 전라남도 해안가의 마을 선학동을 배경으로 한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딸, 이복 오빠의 이야기가 소설의 기둥 줄거리다.
임 감독은 원작자며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하게 될 이청준씨와 함께 현재 전라도 지역을 답사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편제’의 원작자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던 두 거장은 임 감독의 96년 작품 ‘축제’에서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메인 투자를 맡았고,80년대 이후 임 감독의 영화를 도맡아온 이태원 대표의 태흥영화사에서 제작한다. 시나리오가 마무리되는 대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PL기획 송혜선 이사는 “영화의 주 촬영지는 장흥 등 전라남도 지역”이라면서 “임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화면에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임 감독은 원작자며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하게 될 이청준씨와 함께 현재 전라도 지역을 답사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편제’의 원작자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던 두 거장은 임 감독의 96년 작품 ‘축제’에서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메인 투자를 맡았고,80년대 이후 임 감독의 영화를 도맡아온 이태원 대표의 태흥영화사에서 제작한다. 시나리오가 마무리되는 대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PL기획 송혜선 이사는 “영화의 주 촬영지는 장흥 등 전라남도 지역”이라면서 “임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화면에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5-03-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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