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연휴 기간 세간에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던 현수막 ‘문대성, 한판 붙자-형렬’의 실체는 한 화장품업체의 티저광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엔프라니㈜는 18일 새로 출시하는 남성용 화장품의 지면광고 모델로 태권도 스타 문대성과 계약하면서 이 현수막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서울 한남동 주택가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서울 한남동 주택가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에게 공개도전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출처불명의 이 불법광고물은 최근 서울·부산 등 전국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정체불명의 현수막을 통해 문대성에게 공개 도전장을 던진 문제의 ‘형렬’은 엔프라니 홍보마케팅팀의 브랜드매니저 이름으로 확인됐다.
문대성 문대성
엔프라니의 한 관계자는 “현수막은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티저광고였는데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아테네의 영웅’ 문대성을 명시적으로 거론한 괴 현수막은 설연휴 동안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 400개가 일제히 나붙었다. 이 때문에 K-1의 홍보작전설 및 태권도공원 유치가 좌절된 지방자치단체의 소행일 것이라는 등 갖가지 억측을 불러일으켰었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모교인 동아대의 감독으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 문대성의 계약 조건은 운동선수 지면광고 모델로는 최고인 1년에 1억원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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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주택가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서울 한남동 주택가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에게 공개도전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출처불명의 이 불법광고물은 최근 서울·부산 등 전국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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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현수막을 통해 문대성에게 공개 도전장을 던진 문제의 ‘형렬’은 엔프라니 홍보마케팅팀의 브랜드매니저 이름으로 확인됐다.
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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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영웅’ 문대성을 명시적으로 거론한 괴 현수막은 설연휴 동안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 400개가 일제히 나붙었다. 이 때문에 K-1의 홍보작전설 및 태권도공원 유치가 좌절된 지방자치단체의 소행일 것이라는 등 갖가지 억측을 불러일으켰었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모교인 동아대의 감독으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 문대성의 계약 조건은 운동선수 지면광고 모델로는 최고인 1년에 1억원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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