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 파문 이후 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됐다.
경희대 전파공학과 김인석 교수는 전원이 켜져 있는 휴대전화를 찾아낼 수 있는 휴대용 장비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 장비는 지름 5m 안에서 발생하는 휴대전화 전파를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장 등에 몰래 휴대전화를 가지고 오는 데 성공하더라도 전원을 켜는 순간 시험 감독관의 손에 쥐어진 이 장비가 즉각 반응하게 된다. 특히 이같은 원리는 기존 전파차단기가 방해 전파를 활용, 휴대전화에 혼신을 유도하는 방식이어서 전파법 등에 어긋나 사용하기 어려웠던 단점도 보완한 것이다. 또 이 장비에는 전파가 나오는 방향도 표시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휴대전화 소지자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 시제품은 다음달 중 나올 예정이다.
김 교수는 “휴대전화는 특정 전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감지할 수 있으면 시험장에서 휴대전화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경희대 전파공학과 김인석 교수는 전원이 켜져 있는 휴대전화를 찾아낼 수 있는 휴대용 장비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 장비는 지름 5m 안에서 발생하는 휴대전화 전파를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장 등에 몰래 휴대전화를 가지고 오는 데 성공하더라도 전원을 켜는 순간 시험 감독관의 손에 쥐어진 이 장비가 즉각 반응하게 된다. 특히 이같은 원리는 기존 전파차단기가 방해 전파를 활용, 휴대전화에 혼신을 유도하는 방식이어서 전파법 등에 어긋나 사용하기 어려웠던 단점도 보완한 것이다. 또 이 장비에는 전파가 나오는 방향도 표시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휴대전화 소지자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 시제품은 다음달 중 나올 예정이다.
김 교수는 “휴대전화는 특정 전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감지할 수 있으면 시험장에서 휴대전화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1-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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