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국제기구의 의장으로 활동해 온 기술직 공무원이 정부부처 공보관에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장급 인사에서 임기택(49)국장을 공보관으로 발탁했다. 임 국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무관으로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해양부 내 최고의 국제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5년 임기의 ‘아시아·태평양 항만국 통제위원회’ 의장에 선임됐으며,2001년부터 지금까지 국제해사기구(IMO) 핵심전문위원회인 ‘기국준수전문위원회’(FSI)의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항만국 통제위원회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항만통제와 관련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런 경력이 공보관 발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국장은 “해양부 업무에서 국가간 교류 등 국제업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외분야를 포함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또 기술직(선박직) 출신의 공보관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현재 대부분 중앙부처의 공보관은 행정직 공무원들이 선임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장급 인사에서 임기택(49)국장을 공보관으로 발탁했다. 임 국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무관으로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해양부 내 최고의 국제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5년 임기의 ‘아시아·태평양 항만국 통제위원회’ 의장에 선임됐으며,2001년부터 지금까지 국제해사기구(IMO) 핵심전문위원회인 ‘기국준수전문위원회’(FSI)의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항만국 통제위원회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항만통제와 관련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런 경력이 공보관 발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국장은 “해양부 업무에서 국가간 교류 등 국제업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외분야를 포함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또 기술직(선박직) 출신의 공보관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현재 대부분 중앙부처의 공보관은 행정직 공무원들이 선임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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