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여성들이 낙태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1973년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한 미 대법원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이끌어내 유명세를 탄 노머 매코비가 18일(현지시간) 대법원에 당시 판결 내용을 뒤집어달라는 재심 요청 소장을 제출했다.
‘제인 로’라는 가명으로 소송을 진행했던 매코비는 이날 제출한 소장에서 “32년전의 판결은 낙태가 여성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증거들을 감안해 재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재판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69년 변변한 집도 없는 상태에서 임신했던 매코비는 생계를 이어갈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자 낙태할 권리를 허용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매코비는 “이제 우리는 (낙태의 위험과 관련하여)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법원이 증인들의 말을 경청해 ‘로 대(對) 웨이드’로 알려진 이 사건을 재평가해달라고 간청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1973년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한 미 대법원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이끌어내 유명세를 탄 노머 매코비가 18일(현지시간) 대법원에 당시 판결 내용을 뒤집어달라는 재심 요청 소장을 제출했다.
‘제인 로’라는 가명으로 소송을 진행했던 매코비는 이날 제출한 소장에서 “32년전의 판결은 낙태가 여성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증거들을 감안해 재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재판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69년 변변한 집도 없는 상태에서 임신했던 매코비는 생계를 이어갈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자 낙태할 권리를 허용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매코비는 “이제 우리는 (낙태의 위험과 관련하여)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법원이 증인들의 말을 경청해 ‘로 대(對) 웨이드’로 알려진 이 사건을 재평가해달라고 간청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01-2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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