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공격 막는 전자교란장비 개발

미사일공격 막는 전자교란장비 개발

입력 2005-01-10 00:00
수정 2005-01-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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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미사일이나 대공포 공격으로부터 아군 전투기를 보호할 수 있는 첨단 전자 교란장비가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돼 올해부터 전력화된다.

우리 공군의 주력인 KF-16 전투기가 국방과…
우리 공군의 주력인 KF-16 전투기가 국방과… 우리 공군의 주력인 KF-16 전투기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신형 전자방해장비(BALQ-X·점선 내)를 장착한 채 시험 비행하고 있다. 이 장비는 교란 전파를 발사해 지대공 미사일 등의 공격으로부터 아군 전투기를 보호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 D)는 최근 적의 지대ㆍ공대공 미사일과 대공포, 요격기 등의 공격으로부터 아군기 보호가 가능한 전투기 자기방어용 신형 전자방해장비(ALQ-X)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ADD가 2000년부터 총사업비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장비는 지난해 말 군의 작전요구성능(ROC) 평가를 통과, 올해부터 전력화된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6과 F-4를 비롯한 수송기 등에 장착될 ALQ-X는 적의 미사일이나 레이더가 항공기를 추적하면 이를 즉각 탐지하고 다양한 전자전 기법으로 고출력의 교란 전파를 발사, 무력화시키는 첨단 전자전 무기체계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자전 능력이 강화된 적의 대공무기 체계로부터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과 항공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ALQ-X 체계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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