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사이트서 AK소총 구입

日사이트서 AK소총 구입

입력 2005-01-08 00:00
수정 2005-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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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우체국에서 AK소총(일명 아카보 소총)과 실탄 등이 발견돼 경찰과 국정원 등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1동 국제우체국 국제소포계 사무실에서 소포계장 이모(42)씨가 레이저 투시기로 특수화물을 확인하다 AK소총 1정과 실탄·탄창 등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국정원·세관·경찰은 합동심문을 벌여 발견된 총기는 생산지를 알 수 없는 AK47소총(총번 1005816)인 것으로 밝혀냈다. 소총과 함께 실탄 11발, 탄창 1개도 발견됐다.

국정원 등 합동심문조는 일단 총기 등이 담겨져 있던 특수화물에 대한 심문 결과 화물에 수신자로 적힌 김모씨가 지난해 12월 초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개인 소지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테러와 관련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용구 서울시의원 “서울광장 사용기준, 행정편의 아닌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4)은 지난 3일 열린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광장 사용승인 기준과 운영방식을 점검하고,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 이용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잔디 관리’를 구실로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거부했던 2024년 3월의 법원 판결을 짚었다. 당시 법원은 일정 조율이나 화강석광장 활용 같은 대안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수리 처분을 내린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연달아 ‘잔디식재기간’을 이유로 또다시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불수리 처분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는 2023년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불수리 사유가 ‘타 일정 중복’으로 적혀 있으나, 언론보도와 소송 기록에서는 ‘잔디 관리’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정확한 판단 근거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타 일정 중복’ 때문에 사용이 거부된 기간 동안 막상 다른 행사가 승인된 흔적이 없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납득 가능한 해명을 요구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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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물 포장지에는 발신지가 일본국 요코하마 가네자와로, 발신자는 다마디쓰로 돼 있으며 수신자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대한생명빌딩 14층 김모씨로 돼 있다. 김씨는 국정원 등 보안당국의 1차조사에서 “지난해 12월 초 일본의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장식용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당국은 일단 테러와 관련한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불법 총기의 국내 반입 경위를 밝히기 위해 총기를 서울로 옮겨 중앙합심을 벌일 예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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