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 중인 한국군 자이툰부대 영내에서 16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 도색 작업 중이던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현지시간) 자이툰부대 영내에서 교민들이 살게 될 코리아센터 건설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T정공 소속 정명남(52·도색 담당)씨가 공기 압축기에 연결된 페인트통이 강한 압력 때문에 갑자기 터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04-1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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