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고석구 사장의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주철현)는 19일 현대건설 외에 하청업체인 우성산업개발도 고 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우성산업개발 여주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이모 회장을 횡령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2002년 한탄강댐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던 현대건설이 고 사장에게 1억원의 금품을 건넸으며, 우성측도 한탄강댐 관련 공사 하청을 따내기 위해 고 사장에게 금품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4-10-2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