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공룡뼈 화석 첫발견

온전한 공룡뼈 화석 첫발견

입력 2004-10-14 00:00
수정 2004-10-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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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거의 완벽한 형태의 공룡뼈 화석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센터장 허민 교수)는 13일 전남 보성군청에서 발굴조사 중간 보고회를 갖고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선소 바닷가에서 공룡뼈와 공룡알 화석이 대거 발굴됐다.”고 밝혔다.

뼈 골격은 크기가 2m로 알에서 부화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새끼 공룡의 것으로 보인다.이 뼈는 견갑골과 상완골,오훼골,흉골 각 좌우 한쌍이고 갈비뼈 9개 이상,등골 8개 이상이다.그러나 이들 뼈의 형태가 이전 공룡과 달라 새로운 종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허민 교수는 “이번 뼈 화석 공룡은 초식공룡인 하드로사우루스류의 전신골격으로 알에서 부화한 새끼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며,중생대 백악기 후반(8000만년전) 한반도에서 번성한 공룡의 실체를 확인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4-10-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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