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 “새달 총파업”

민노총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 “새달 총파업”

입력 2004-10-08 00:00
수정 2004-10-08 08: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노총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파견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전면적인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이달 내에 관련 단체와 법률자문단,교수,노조간부 100명으로 ‘불법파견 현장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조사단은 자동차 완성사·부품사,조선ㆍ철강ㆍ기계 등 500인 이상 사업장 59개 회사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릴레이 고발투쟁’을 펴겠다는 계획이다.

노동부가 지난달 현대자동차 21개 원ㆍ하청업체 노동자 1800여명을 불법파견으로 인정한 것과 관련,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이들 노동자를 정규직화할 것도 촉구했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부의 비정규직 입법안 철회와 불법파견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총파업을 위해 파업 찬반투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봉 대외선전실장은 “파업 찬반투표가 끝나고 11월 중순쯤 국회 상임위 논의 시점에 맞춰 금속노동자 10만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한국노총과 공동투쟁에 대한 입장도 곧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04-10-08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