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폭로 장옌융 出禁

사스 폭로 장옌융 出禁

입력 2004-08-27 00:00
수정 2004-08-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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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FP 연합|중국 정부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은폐 사실을 지난해 폭로하고 올해는 톈안먼(天安門)사태 재평가를 요구한 인민해방군 301병원 전 의사 장옌융(蔣彦永·72)이 아시아의 노벨상인 막사이사이상 수상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26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장옌융에게 여권 등 여행 문서들을 발급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26일 시상식에는 장의 형제가 대신 참석해 수상했다고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상장에서 “2003년,사스 바이러스가 베이징으로 몰래 숨어들어갈 때 장옌융은 중국의 침묵하는 습관을 깨고 사스의 진실이 공개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4-08-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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