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隨處作主)가 세계적인 과학두뇌 형제를 만들어냈다.수처작주란 당나라 임제 선사의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에서 유래된 말로,어떤 곳에 처하든 주인이 되어그 자리에서 진면목을 보이라는 뜻.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 말을 듣고 자란 형제가 각국의 내로라하는 과학영재들이 겨루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로 3년 간격으로 출전,잇따라 금메달을 따냈다.주인공은 박현우씨와 영우군.
서울공대 전기전자공학부를 다니다 현재 군 복무중인 현우씨는 2001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3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세살 터울의 동생 영우군은 3년 뒤인 지난달 독일 킬에서 열린 36회 대회에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아버지 박찬갑씨는 “현재 속해 있는 집단에서 최고가 되면 더 큰 곳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수처작주란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줬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서울공대 전기전자공학부를 다니다 현재 군 복무중인 현우씨는 2001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3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세살 터울의 동생 영우군은 3년 뒤인 지난달 독일 킬에서 열린 36회 대회에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아버지 박찬갑씨는 “현재 속해 있는 집단에서 최고가 되면 더 큰 곳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수처작주란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줬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4-08-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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