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지리산 실종 초등생 40시간만에 구조

[사회플러스] 지리산 실종 초등생 40시간만에 구조

입력 2004-08-04 00:00
수정 2004-08-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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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지리산을 등반하다 실종됐던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동명초등학교 4학년 정희재(11)군이 40여시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계곡 인근 첫나들이 폭포 부근에서 정군을 발견,부모에게 인계했다.이틀 밤을 바위밑에 피신해 있던 정군은 “앞서 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산을 내려오다 길을 잃었다.바위에서 미끄러져 이마와 무릎을 다치면서 길을 찾아 헤맸지만 일행은 보이지 않았고 날은 저물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말 생활체육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5일 중구에서 열린 탁구대회와 줄넘기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학봉체육관에서는 ‘제25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서울시중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중구탁구협회는 현재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중구구민회관에서는 ‘제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줄넘기 한마당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치열한 왕중왕전 등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특히 서울시줄넘기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재 중구줄넘기협회 산하에는 14개의 클럽이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두 대회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체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탁구와 줄넘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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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정군은 악몽 같은 사흘을 보내야 했다.정군은 “계곡의 물을 마시며 배고픔을 달랬고,밤에는 바위 틈에서 배낭 속에 들어있는 침낭을 꺼내 잠을 잤다.”며 “‘우리나라 산에는 사나운 짐승은 살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무서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정군은 지난 1일 아버지 정하이(37·회사원)씨와 친지 등 7명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가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으로 내려오다 오후 7시10분쯤 실종됐었다.

2004-08-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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