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지리산 실종 초등생 40시간만에 구조

[사회플러스] 지리산 실종 초등생 40시간만에 구조

입력 2004-08-04 00:00
수정 2004-08-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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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지리산을 등반하다 실종됐던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동명초등학교 4학년 정희재(11)군이 40여시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계곡 인근 첫나들이 폭포 부근에서 정군을 발견,부모에게 인계했다.이틀 밤을 바위밑에 피신해 있던 정군은 “앞서 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산을 내려오다 길을 잃었다.바위에서 미끄러져 이마와 무릎을 다치면서 길을 찾아 헤맸지만 일행은 보이지 않았고 날은 저물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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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정군은 악몽 같은 사흘을 보내야 했다.정군은 “계곡의 물을 마시며 배고픔을 달랬고,밤에는 바위 틈에서 배낭 속에 들어있는 침낭을 꺼내 잠을 잤다.”며 “‘우리나라 산에는 사나운 짐승은 살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무서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정군은 지난 1일 아버지 정하이(37·회사원)씨와 친지 등 7명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가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으로 내려오다 오후 7시10분쯤 실종됐었다.

2004-08-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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