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는 서울과 비슷한 분지형 도시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50년대 초부터 40년간 ‘바람 길’ 계획을 추진해 기상특성을 도시계획에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녹지네트워크 조성계획을 통해 통풍로로 조사된 지역엔 토지 이용계획상 도로나 녹지로 조성하고,주변 건축물은 5층으로 고도를 제한했다.도시중앙부 통풍구가 되는 부분은 녹지를 조성해 바람 길을 만들고 도심에 가까운 구릉지에는 신규건축을 엄격히 제한했다.
2004-08-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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