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농협 1호 첫발

개혁농협 1호 첫발

입력 2004-06-26 00:00
수정 2004-06-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영진의 방만운영 등을 이유로 자진 해산한 전 파주 교하농협 농민조합원들이 ‘개혁농협 1호’로 신교하농협을 결성,출범시킨다.

전 교하농협 조합원 1600여명은 오는 27일 신교하농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신교하농협의 출범은 해산을 준비중이던 타 지역농협과 기존 농협의 개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새로 출범하는 신교하농협은 기존의 지역농협과 달리 ▲조합장을 단임 명예직으로 하고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책임경영체제를 갖추고 ▲임·직원을 공개채용하고 ▲연봉을 현재의 60%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정관과 보수규정 등을 획기적으로 수정했다.

교하농협은 경영진이 임·직원에게 과장 이상 1억원 이상,평균 6600여만원에 이르는 고연봉을 지출하면서 부정대출 시비에 휘말리고,수억원의 보유 쌀 외상매각 결손,직원의 거액 금융사고 등 방만경영을 일삼자 지난 2월말 농협 43년 사상 최초로 대의원총회를 열어 해산을 결의,구미 장천농협에 이어 2번째로 조합원총회를 거쳐 해산했었다.

신교하농협은 앞으로 초대는 2년,향후 4년 단임으로 조합장을 선출하고 월 200만∼300만원선의 거마비만 지급한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4-06-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