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조동만前부회장 탈세 수사 엠닷컴 매각때 수백억 탈루 혐의

한솔 조동만前부회장 탈세 수사 엠닷컴 매각때 수백억 탈루 혐의

입력 2004-05-20 00:00
수정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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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태희)는 19일 한솔그룹 조동만 전 부회장이 2000년 6월 갖고 있던 한솔엠닷컴 주식을 KT(당시 한국통신)에 팔면서 수백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세청은 조씨가 수십억원의 세금을 냈지만 실제로는 수백억원의 세금을 내야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측은 “조 전 부회장은 2000년 주식을 매각할 때 국세청의 가이드에 따라 70억원의 양도소득세를 냈다.”면서 “국세청의 양도세액 평가 형식이 그때와 달라진 것일 뿐 매매가격 조작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홍환기자

2004-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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