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참사가 발생한지 1년 남짓만에 또 지하철 역구내에서 화재가 발생,지하철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되고 퇴근길 시민 1만여명이 공포에 떨었다.
6일 오후 7시17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내 지하 2층 월배역 방향 대합실 구석에 위치한 변전실에서 고압을 저압으로 바꿔주는 장치인 계기용 변성기(MOF)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역구내 전체가 단전되고 시커먼 연기가 짙게 깔렸으나 역무원들이 역사 천장에 설치된 긴급 진화장치인 ‘이산화탄소’를 방출시켜 16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대구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 23대가 종합사령실의 무선명령에 따라 근접한 역사에 긴급 정차했으며,많은 탑승객들은 열차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26분간 전동차 속에서 기다리거나 환불요구와 함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70여명이 긴급출동,방촌역 일대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6일 오후 7시17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내 지하 2층 월배역 방향 대합실 구석에 위치한 변전실에서 고압을 저압으로 바꿔주는 장치인 계기용 변성기(MOF)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역구내 전체가 단전되고 시커먼 연기가 짙게 깔렸으나 역무원들이 역사 천장에 설치된 긴급 진화장치인 ‘이산화탄소’를 방출시켜 16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대구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 23대가 종합사령실의 무선명령에 따라 근접한 역사에 긴급 정차했으며,많은 탑승객들은 열차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26분간 전동차 속에서 기다리거나 환불요구와 함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70여명이 긴급출동,방촌역 일대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2004-04-0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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