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에 獨대학연구단지 외국인학교 내년 상반기 착공

상암 DMC에 獨대학연구단지 외국인학교 내년 상반기 착공

입력 2004-03-04 00:00
수정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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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디어 특구’로 추진 중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에 디지털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첨단 디지털매직스페이스와 독일대학 연구단지 등이 들어선다.서울시는 17만평 50필지 규모로 조성중인 상암DMC에 입주할 사업자로 올해 5개 업체를 추가,모두 23필지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15필지의 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잔여필지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또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공공용지 공사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용지에도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공공·기업용지는 늦어도 2006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며 2010년까지는 일반상업단지를 포함,DMC조성사업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최령(崔領) 서울시 산업국장은 “전체 50필지 가운데 남은 기업용지는 3필지뿐”이라면서 “카네기멜론대 등에서 기업용지의 추가 공급을 요청하고 있어 일반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 가운데 10여필지를 기업용지로 전환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안에 지구단위계획과 택지공급지침 등을 변경해 용지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다.현재 카네기멜론대를 비롯,영화진흥위원회와 CJ엔터테인먼트 등이 기업용지에 추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2필지 1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방송시설은 MBC가 서울시에 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스카이라이프·한국방송제작단과도 별도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기업에 용지를 50년 이상 장기 저가로 공급하기로 했다.벤처오피스 빌딩과 DMC첨단산업센터를 외국기업에 우선 공급하고 외국기업 전용 임대건물인 서울비즈니스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현재 한·독 산학협동단지 등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초고층으로 지어져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국제비즈니스센터는 다음달 말 사업자 공고를 내고 10월까지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7000여평 규모로 들어서는 유치원∼고교과정의 외국인 학교는 상반기에 관련 법규를 개정,올 하반기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쯤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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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기자 bell@˝
2004-03-0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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