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최돈웅 자발적 모금”

김영일 “최돈웅 자발적 모금”

입력 2004-02-27 00:00
수정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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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 551억 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은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재정위원장이던 최돈웅 의원이 독자적으로 돈을 모금했다.”면서 “기업이나 액수를 특정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사무총장이던 김 의원에게 지시를 받았다는 최 의원의 주장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이대경)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김 의원은 “최돈웅 선배가 내가 지시한다고 따를 사람도 아니다.”면서 “이회창 후보의 고교 동기동창생으로서 본인 스스로 가장 헌신적으로,열성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SK·삼성·LG·현대자동차 등에서 보낸 돈은 모두 사후에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화그룹과 금호그룹이 보낸 채권 40억원과 10억 7000만원은 직접 받았다고 시인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4-02-2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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