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金德載 부장검사)는 23일 1만여평에 달하는 개인토지를 공기업 소유 토지라고 속인 뒤,이를 매입할 수 있도록 알선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천안 금강대학교 총장 박봉식(72·전 서울대 총장)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민련 지구당위원장으로 있던 99년 12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업자 김모(43·구속)씨를 통해 최모(43·여)씨에게 접근,경기 용인시 토지공사 소유 토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아파트사업을 권유하고 이듬해 1월 최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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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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