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공작원들 인력파견社 차렸다

북파공작원들 인력파견社 차렸다

입력 2004-02-07 00:00
수정 2004-0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파공작원 동지들이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뭉쳤다.대한민국 HID 북파공작원 인천본부는 지난달 8일 ㈜인천HID라는 상호로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인천HID의 주 사업 분야는 경비·청소·인력파견업으로 인천본부 HID 회원 150여명을 직원으로 두고 있다.회사 사무실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에 위치한 HID인천본부 사무실을 그대로 쓰고 있다.직원들은 한국전쟁 직후 HID에서 활동한 직원부터 90년대 초반에 전역한 젊은 직원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50세를 넘긴 직원들 중엔 상당수가 한번 이상씩 북한에 잠입,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이기도 하다.인천HID 이덕로 부회장은 “몸뚱이 하나를 밑천 삼아 열심히 해 보려 했지만 사회 적응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하지만 언제나 사회의 부적응자로 남을 순 없다는 회원들간의 의기투합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회사 설립배경을 밝혔다.

/연합˝

2004-02-07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