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서 일하는 직장인 장윤석(30)씨는 22일 찾은 맥도날드 매장 키오스크 앞에서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눈에 띄게 인상된 가격표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결제를 하기 직전 결국 그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눌렀다. 장씨는 “그동안 햄버거는 부담이 적은 점심 메뉴였는데, 이제는 한 번 더 고민하게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소환 조사한다. 김 의원이 경찰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에게 26~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김 의원 측도 소환에 응하겠다
연말 나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구세군 자선냄비 길거리 모금액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의 기부 여력도 함께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해 길거리 모금액은 21억 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000만원 감소했다. 전국 자선냄비 모금액은
오는 4월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강화를 앞두고 “흡연 공간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연 구역은 빠르게 늘어났지만, 공공 흡연 부스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다. 이에 맞서 “금연 정책이 우선”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 24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액상형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전후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차명 후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의원실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차명 후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현역 민주당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정형)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854만 7500원 추징을 명
당정이 택배 새벽배송 제한 시간을 최대 주 46시간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주 40시간 제한을 추진했지만, 소득 감소에 대한 노동계 반발로 합의가 어려워지자 절충안을 마련했다. 다만 여전히 소득 감소 우려가 큰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서울신문 취
당정이 택배 새벽배송 제한 시간을 최대 주 46시간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주 40시간 제한을 추진했지만, 소득 감소에 대한 노동계 반발로 합의가 어려워지자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배송 기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9일 서울신문 취재
기기 교체·보조 인력 배치 필요사업장 “의무화됐는지 몰랐다”“호출벨 하나 다는 데도 20만원”일부 3개월 유예기간에 버티기“키오스크를 장애 친화적 모델로 바꿔야 한다는 건 들었는데, 아직 본사에서 설치하라는 말은 없어요.”8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점심시간 주문이 몰리자 손님들은 익숙한 높
“키오스크를 장애 친화적 모델로 바꿔야 한다는 건 들었는데, 아직 본사에서 설치하라는 말은 없어요.”8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점심시간 주문이 몰리자 손님들은 익숙한 높이의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섰고, 직원들은 쉴 새 없이 음료를 만들었다. 하지만 높낮이 조절과 점자 안내 기능을 갖춘 ‘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