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서울송’ 나온다

신세대 ‘서울송’ 나온다

입력 2009-09-19 00:00
수정 2009-09-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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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트 댄스곡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노래… 19일 공개

패티 김의 ‘서울의 찬가’,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의 계보를 잇는 신세대 ‘서울송’이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노래를 통해 해외에 알리고자 ‘서울송’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S.E.O.U.L’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 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부른다. 3분50초 길이의 이 곡은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만든 이재명씨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빠른 비트의 댄스곡으로 ‘S.E.O.U.L 함께 불러봐요/꿈이 이뤄질 아름다운 세상/어디서나 즐거운 일이 넘치는 곳 사랑해’라는 후렴구를 통해 서울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지난 6월부터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방영된 서울시 홍보 CF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시내 모처에서 ‘서울송’ 녹음을 마쳤다. 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이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9개국 14개 팀이 참여하는 등 아시아지역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이 페스티벌에서 ‘서울송’을 선보여 주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유튜브, 야후 등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서울송’의 무대 공연 영상을 배포하는 한편 다음달엔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MTV 및 Channel V 등 해외 유명 음악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류스타가 부르는 ‘서울송’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해외 캠페인 슬로건인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과 함께 서울의 이미지 제고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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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09-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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