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케이블카 타당성 검토 착수

한라산 케이블카 타당성 검토 착수

입력 2009-07-06 00:00
수정 2009-07-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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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TF팀 구성… 새달 말 결과

제주도가 정부의 자연공원 로프웨이(케이블카)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의회 등이 공동으로 추천한 15명 내외로 태스크포스(TF)와 실무조사팀을 구성하고,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환경·경제·사회적 여건과 제주 발전의 연계성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착수했다.

이달 중에 네 차례 지형, 지질, 동물생태, 문화재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하고 8월에는 헬기에 의한 전체노선 조사, 국내외 케이블카 설치·운영 사례 등에 대한 세미나·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말 TF의 최종 결과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00년 ‘한라산 삭도설치 타당성 조사’ 당시 최적 노선으로 제기된 영실~윗세오름 구간(3.46㎞)에 대한 분석과 자연 훼손 및 보호방안, 세계자연유산 및 생물권보전지역과의 연계성 등도 연구하기로 했다.

도는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정부의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 이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40년 넘게 제기돼 온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에 대해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자연공원 로프웨이 설치 규모를 2㎞ 이하에서 5㎞ 이하로 조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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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07-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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