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종아 울려라

세계 평화의 종아 울려라

입력 2009-05-21 00:00
수정 2009-05-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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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분쟁국 탄피로 만든 종 26일 첫선

전 세계 분쟁국가들로부터 탄피를 기증받아 만든 강원 화천군 ‘세계 평화의 종’이 26일 일반인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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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20일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파로호 상류 평화의 댐 일대에 조성한 세계 평화의 종 공원 준공식을 26일 갖는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30개국에서 기증받은 탄피 등으로 만든 37.5t(1만관), 너비 3m, 높이 5m의 범종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17명의 평화메시지, 7명의 악수하는 손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범종 위쪽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동서남북’ 방향으로 자리를 잡았고 북쪽을 향한 비둘기 날개는 분리, 보관하다 평화통일이 찾아오는 날에 완전 조립할 예정이다. 한반도에 평화가 오는 날 전 세계에 완벽한 종소리를 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공원 안에 전시될 평화메시지는 남아프리카 교회협의회의 사무국장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비폭력 인권투쟁을 펼치다 1984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스몬드 투투 주교를 비롯해 티베트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활동 중인 달라이 라마 등 노벨평화상을 받은 17명의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 수상자 7명의 실제 손을 본떠 만든 손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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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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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05-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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