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 21% “은퇴 후 강원도 살고파”

수도권 주민 21% “은퇴 후 강원도 살고파”

입력 2009-04-13 00:00
수정 2009-04-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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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주민 5명 가운데 1명은 강원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발전연구원은 12일 ‘수도권 시니어계층의 강원도 이주 이전과 정책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은퇴 후 지방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수도권 주민 가운데 21.4%가 강원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 근교(경기도) 55.2%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다른 지방도시 선호 비율은 9%에 그쳤다.

강원지역 이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70.1%가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10.3%는 ‘자녀·친척과의 가까운 거리’, 6.5%는 여가생활의 편리성 때문인 것으로 꼽았다.

조사는 은퇴 후 지방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중산층 이상의 수도권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승희 책임연구원은 “이주 희망자 중 도내로의 이주를 위해 토지를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지방정부의 지원범위 및 내용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토지가 없는 이들은 생활문화시설의 편리성을 중요시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도시생활 은퇴자 유치를 위해 2015년까지 20여개의 시니어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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