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오는 4월1일 개최 예정인 제28회 시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해 절약되는 행사 경비 대부분을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당초 예정됐던 시민의 날 기념 행사의 식전·식후 행사, 시민 홍보 등을 폐지하거나 간소화해 행사 전체 예산 6000만원 가운데 500만원만 사용한다. 나머지 5500만원은 일자리 만들기와 위기가정 지원 등에 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념식은 개최할 예정이나 고통 분담을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내실있고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02-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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