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얽힌 이야기 들어보세요”

“청계천에 얽힌 이야기 들어보세요”

김경두 기자
입력 2008-11-01 00:00
수정 2008-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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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일 오후 1시~5시 광통교·장통교서

‘청계천에 가면 이야기꾼이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11월 한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청계천 광통교와 장통교에서 청계천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들려 주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설가로는 전문적으로 책을 읽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전기수’들이 배치된다. 전기수는 임진왜란을 전후해 중국으로부터 삼국지, 수호지 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울거리에 생겨난 전문 이야기 책 강독사를 말한다.20세기에 사라진 직업을 다시 되살린 것이다.

이들은 숙종과 장희빈의 인연을 만든 ‘장통교’를 비롯해 청계천에 널린 유적들에 서려 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내년 봄에는 청계광장과 빨래터에도 전기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어와 일어, 중국어 통역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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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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