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김경두 기자
입력 2008-10-01 00:00
수정 2008-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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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가 악취·혐오 시설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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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탄천물재생센터의 상부 10만 9561㎡를 덮어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공사의 절반 이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12년까지 1284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으로 1만 283㎡의 복개 부지에 배드민턴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산책로 등이 설치됐다.1단계 사업구역과 인접한 1만 283㎡의 복개 지역에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314면 규모의 주차장과 녹지대, 연못, 산책로 등을 꾸미는 2단계 사업도 지난해 마무리됐다. 또 주택가 완충지역(1만 7000㎡)에는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등 3만그루가 심어졌다.

610m 길이의 실개천도 조성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현재 3단계 복개지역 4만 9700㎡에 체육시설 조성과 조경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률 70% 수준이다. 어린이 교통체험장과 풋살경기장,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잔디마당, 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3단계 사업이 끝나면 나머지 3만 3978㎡ 복개지역에서 4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탄천물재생센터의 하수 처리 수질도 개선된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고도처리’(3차 처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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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0-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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