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식 60% 사카자키균 검출

경기 선식 60% 사카자키균 검출

김병철 기자
입력 2008-04-21 00:00
수정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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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서 유통되는 선식의 60%에서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

2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인 섭취용 선식 15건과 원재료 72건을 검사한 결과 섭취용 선식의 60%, 원재료의 36.1%에서 사카자키균이 나왔다.

그러나 같은 기간동안 검사한 도내 병·의원 내원 환자의 분변 640건, 조제분유 29건에서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사카자키균의 독성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2.5㎏ 이하의 저체중 출산아 등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수막염이나 패혈증, 괴사성 장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원측은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선식을 준비할 때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가열하면 사카자키균은 사멸한다.”면서 “그러나 사카자키균은 영유아에게는 매우 위험하므로 이유식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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